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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은지 기자
■ 출연 : 이광재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 기자 : 분당갑은 단일선거구가 된 지난 7번 선거에서 6번 보수당이 이겼습니다. 지난 2년 전 보궐 때는 안철수 후보가 모든 동 싹쓸이했고 아주 큰 표차로 이겼어요. 어때요, 지금? 보수세가 강한 동네로 이곳이 평가받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 이광재 : 제가 역전하는 여론조사가 서서히 나오고 있잖아요. 저는 민심은 일을 하는 국정경험이 있는 이광재. 그리고 또 하나는 진심이 있는 이광재. 그러니까 재건축 문제가 중요하면 시범지구인 한신아파트에 사는 이광재. 이런 진심과 능력 이런 면에서 좋게 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무엇보다도 한 20번 정도 토론회를 했거든요. 대장동 가서도 토론회 하고 모든 재건축 조합에 가서도 토론을 하고 이매동에 가서는 고도제한 완화 토론회를 했는데 많은 분들은 안철수 후보가 현역이니까 잘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토론회의 결과는 아마 지역 주민들이 잘 아실 거라고 봅니다. 아마 그것 때문에 지지도가 역전돼 가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러나 끝까지 겸손해야죠.
◆ 기자 : 정부 여당이 아무래도 고도제한이나 재건축 부분에서는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경쟁력이 어디에...
◇ 이광재 : 안철수 후보는 정부 여당하고는 관련이 먼 것 같아요.
◆ 기자 :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 이광재 : 안철수 후보가 세 번 대통령 선거 나왔는데 그때 도와줬던 김종인 위원장, 윤여준 장관, 조정래 작가님, 금태섭 의원님 다 좋은 분들이잖아요. 다 떠났잖아요. 나홀로, 그다음에 국민의힘 의원님들 만나보면 이번에 의대 문제를 대할 때도 본인의 의사이자 정치인 아니에요.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한판 확실하게 뭔가를 해 보든지. 아니면 여야 국회의원들을 모아서 의대증원 문제를 이렇게 합시다라고 이미 했어야죠. 인수위원장을 했잖아요. 그러면 2년 동안 무엇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여당이라는 것 우리가 옛날에 보면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이 집안 자랑하거든요. 공부를 잘하고 실력 있는 사람은 집안 자랑 안 해요. 당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 기자 :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안철수 후보가 2년간 뭘했다는 직전 저희가 정오에 한 방송을 보면 본인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 이광재 : 그러니까 아쉬워요. 본인이 정치인이면서 의사였는데 인수위원회에 필수의료, 공공의료가 있었으면 4년 전에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때 뒤에서 짱돌 던진다 비판했으면 충분히 많은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냈어야죠.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막 가면 아닙니다, 딱 하면서 뭔가 용기가 있든지 아니면 타협하는 역할을 하든지. 아쉽죠.
◆ 기자 : 범야권 200석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이광재 : 그건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 얘기라고 보죠. 저는 민심은 항상 변하는 거라고... 저는 판세 분석하는 사람이야말로 삼류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투표하는 순간까지 국민의 마음은 계속 움직이는 거예요. 더 겸손하게 하고 더 진실되게 하고 저는 그게 국민에 대한 도리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 그럼 지금 하면 민주당 300석 중에 몇 석 예상하십니까?
◇ 이광재 : 저는 과반수만 넘겨주면 국민에게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경기에서 10석 정도 국민의힘 예상하셨거든요, 아까 정오 때 나오셔서. 혹시 경기 혹은...
◇ 이광재 : 저는 미리 무슨 의석을 예상하고 이러는 것 자체가 교만한 행위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농부는 밭을 갈고 열심히 일을 하는 거죠.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죠.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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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광재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 기자 : 분당갑은 단일선거구가 된 지난 7번 선거에서 6번 보수당이 이겼습니다. 지난 2년 전 보궐 때는 안철수 후보가 모든 동 싹쓸이했고 아주 큰 표차로 이겼어요. 어때요, 지금? 보수세가 강한 동네로 이곳이 평가받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 이광재 : 제가 역전하는 여론조사가 서서히 나오고 있잖아요. 저는 민심은 일을 하는 국정경험이 있는 이광재. 그리고 또 하나는 진심이 있는 이광재. 그러니까 재건축 문제가 중요하면 시범지구인 한신아파트에 사는 이광재. 이런 진심과 능력 이런 면에서 좋게 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무엇보다도 한 20번 정도 토론회를 했거든요. 대장동 가서도 토론회 하고 모든 재건축 조합에 가서도 토론을 하고 이매동에 가서는 고도제한 완화 토론회를 했는데 많은 분들은 안철수 후보가 현역이니까 잘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토론회의 결과는 아마 지역 주민들이 잘 아실 거라고 봅니다. 아마 그것 때문에 지지도가 역전돼 가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러나 끝까지 겸손해야죠.
◆ 기자 : 정부 여당이 아무래도 고도제한이나 재건축 부분에서는 조금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경쟁력이 어디에...
◇ 이광재 : 안철수 후보는 정부 여당하고는 관련이 먼 것 같아요.
◆ 기자 :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 이광재 : 안철수 후보가 세 번 대통령 선거 나왔는데 그때 도와줬던 김종인 위원장, 윤여준 장관, 조정래 작가님, 금태섭 의원님 다 좋은 분들이잖아요. 다 떠났잖아요. 나홀로, 그다음에 국민의힘 의원님들 만나보면 이번에 의대 문제를 대할 때도 본인의 의사이자 정치인 아니에요.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한판 확실하게 뭔가를 해 보든지. 아니면 여야 국회의원들을 모아서 의대증원 문제를 이렇게 합시다라고 이미 했어야죠. 인수위원장을 했잖아요. 그러면 2년 동안 무엇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여당이라는 것 우리가 옛날에 보면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이 집안 자랑하거든요. 공부를 잘하고 실력 있는 사람은 집안 자랑 안 해요. 당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 기자 :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안철수 후보가 2년간 뭘했다는 직전 저희가 정오에 한 방송을 보면 본인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 이광재 : 그러니까 아쉬워요. 본인이 정치인이면서 의사였는데 인수위원회에 필수의료, 공공의료가 있었으면 4년 전에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때 뒤에서 짱돌 던진다 비판했으면 충분히 많은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냈어야죠.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막 가면 아닙니다, 딱 하면서 뭔가 용기가 있든지 아니면 타협하는 역할을 하든지. 아쉽죠.
◆ 기자 : 범야권 200석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이광재 : 그건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 얘기라고 보죠. 저는 민심은 항상 변하는 거라고... 저는 판세 분석하는 사람이야말로 삼류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투표하는 순간까지 국민의 마음은 계속 움직이는 거예요. 더 겸손하게 하고 더 진실되게 하고 저는 그게 국민에 대한 도리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 그럼 지금 하면 민주당 300석 중에 몇 석 예상하십니까?
◇ 이광재 : 저는 과반수만 넘겨주면 국민에게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경기에서 10석 정도 국민의힘 예상하셨거든요, 아까 정오 때 나오셔서. 혹시 경기 혹은...
◇ 이광재 : 저는 미리 무슨 의석을 예상하고 이러는 것 자체가 교만한 행위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농부는 밭을 갈고 열심히 일을 하는 거죠.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죠.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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