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적 재앙"...中양쯔강 수위 상승에 24만 명 '대피' [지금이뉴스]

"지질학적 재앙"...中양쯔강 수위 상승에 24만 명 '대피' [지금이뉴스]

2024.07.03.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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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후이성에서는 양쯔강 수위 상승으로 24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3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폭우가 안후이성을 강타하면서 주민 99만1천여명이 영향을 받았고 그중 24만2천여명이 대피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은 오는 5일까지 안후이성 여러 지역에 비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지질학적 재앙'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폭우가 안후이성의 7개 현급 도시에 피해를 입혔다"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인 양쯔강의 안후이성 구간이 경고 수위를 초과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후이성의 만산, 우후, 퉁링 등 3개 도시는 최고 응급대응수준 경보인 3단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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