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우리나라 양궁 남자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개최국인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의 '파이팅!' 기합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제덕의 포효는 위기 때마다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탰고, 결승전에서 8점 한 발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5발을 모두 10점을 쏘면서 '강심장'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8강전에서는, 김제덕이 일본 선수들 쪽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제덕은 "파이팅을, 다음에 올림픽 나가면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심판이 나에게 경고를 줬다. 상대를 향해 파이팅을 외친, 도발적인 것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파이팅을 더는 못 할 수 있다는 건 김제덕의 오해였습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심판이 김제덕에게 공식적으로 경고를 한 것은 아니다. 구두로 '주의' 정도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의 '파이팅!' 기합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 이어 파리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제덕의 포효는 위기 때마다 분위기 반전에 힘을 보탰고, 결승전에서 8점 한 발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5발을 모두 10점을 쏘면서 '강심장'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8강전에서는, 김제덕이 일본 선수들 쪽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제덕은 "파이팅을, 다음에 올림픽 나가면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심판이 나에게 경고를 줬다. 상대를 향해 파이팅을 외친, 도발적인 것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파이팅을 더는 못 할 수 있다는 건 김제덕의 오해였습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심판이 김제덕에게 공식적으로 경고를 한 것은 아니다. 구두로 '주의' 정도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