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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부딪혀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차량 앞에 어지럽게 널브러진 담벼락 잔해.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건 오늘 새벽 4시쯤.
전봇대에 이어 주유소 담벼락까지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19살 운전자 A 씨와 조수석에 있던 동갑내기 남성이 뼈가 부러져 크게 다쳤고, 뒷좌석에 있던 18살 남성도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1시간 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나들목 근처에서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를 몰던 60대 남성이 도로 한편에 멈춰있던 안전유도 차량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택시 기사와 30대 승객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부전동에서는 4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업체가 들어서지 않은 빈 매장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이 20여 분만에 불을 끄면서 인근 상가 건물에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ㅣ윤용준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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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건 오늘 새벽 4시쯤.
전봇대에 이어 주유소 담벼락까지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19살 운전자 A 씨와 조수석에 있던 동갑내기 남성이 뼈가 부러져 크게 다쳤고, 뒷좌석에 있던 18살 남성도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1시간 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나들목 근처에서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를 몰던 60대 남성이 도로 한편에 멈춰있던 안전유도 차량을 들이받은 건데,
다행히 택시 기사와 30대 승객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부전동에서는 4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업체가 들어서지 않은 빈 매장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이 20여 분만에 불을 끄면서 인근 상가 건물에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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