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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이 해리스 부통령의 '판정승'으로 끝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자금 모금에서 더욱 열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캠프의 대규모 기부자들은 토론 이후 우려를 나타냈지만, 민주당은 토론 후 몇 시간 만에 큰돈을 모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을 위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액트블루'는 TV 토론이 시작되고 몇 시간 만에 4천3백만 달러, 577억 원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액수는 팀 월즈가 러닝메이트로 선정된 날 이후 최다 모금액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선거 자금 격차는 TV 토론 이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쳐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오는 14일 워싱턴 행사 외에는 직접 참석하는 모금 행사가 없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타와 캘리포니아의 모금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정은 재정적 압박의 일부를 설명해준다"며 금고를 채우기 위해 경합주가 아닌 지역을 찾으며 "귀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한 뒤 한 달간 해리스 캠프가 모은 선거 자금은 3억6천백만 달러, 4천797억 원으로, 트럼프 캠프 모금액의 2.8배에 이르렀습니다.
지출 면에서도 지난 7월 기준 해리스 캠프의 지출액은 8천백만 달러로, 트럼프 캠프를 3배 이상 앞섰습니다.
기자ㅣ유투권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캠프의 대규모 기부자들은 토론 이후 우려를 나타냈지만, 민주당은 토론 후 몇 시간 만에 큰돈을 모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을 위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액트블루'는 TV 토론이 시작되고 몇 시간 만에 4천3백만 달러, 577억 원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액수는 팀 월즈가 러닝메이트로 선정된 날 이후 최다 모금액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선거 자금 격차는 TV 토론 이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쳐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오는 14일 워싱턴 행사 외에는 직접 참석하는 모금 행사가 없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타와 캘리포니아의 모금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정은 재정적 압박의 일부를 설명해준다"며 금고를 채우기 위해 경합주가 아닌 지역을 찾으며 "귀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한 뒤 한 달간 해리스 캠프가 모은 선거 자금은 3억6천백만 달러, 4천797억 원으로, 트럼프 캠프 모금액의 2.8배에 이르렀습니다.
지출 면에서도 지난 7월 기준 해리스 캠프의 지출액은 8천백만 달러로, 트럼프 캠프를 3배 이상 앞섰습니다.
기자ㅣ유투권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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