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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트리플폴드폰(3단 폴더블폰)이 출시되자마자 품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T'의 내구성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접히는 힌지 부분에 굵고 검은 줄이 생기는 등 파손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트리플폴드폰 메이트XT는 인폴딩과 아웃폴딩을 동시에 적용해 알파벳 Z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습니다.
펼치면 태블릿 PC처럼 커지지만 두께는 3.6mm, 무게는 360g에 불과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 380만 원에서 460만 원 사이에 달하지만,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 주문량이 66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두 번 접는 특성으로 인해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품 주의사항에 '영하 5도 및 그 이하 온도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 것'이라는 문장을 포함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고, 대략 일주일 만에 화면이 파손되는 소비자 사례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두 번 접는 형태의 스마트폰 기술을 구현해 출시 시기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 업체 샤오미도 트리플 폴드 제품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MobiDevices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T'의 내구성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접히는 힌지 부분에 굵고 검은 줄이 생기는 등 파손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트리플폴드폰 메이트XT는 인폴딩과 아웃폴딩을 동시에 적용해 알파벳 Z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습니다.
펼치면 태블릿 PC처럼 커지지만 두께는 3.6mm, 무게는 360g에 불과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 380만 원에서 460만 원 사이에 달하지만,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 주문량이 66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두 번 접는 특성으로 인해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품 주의사항에 '영하 5도 및 그 이하 온도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 것'이라는 문장을 포함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고, 대략 일주일 만에 화면이 파손되는 소비자 사례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두 번 접는 형태의 스마트폰 기술을 구현해 출시 시기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 업체 샤오미도 트리플 폴드 제품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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