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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됐다 진지를 무단 이탈한 북한군 18명이 러시아군에 붙잡혀 구금됐다고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7km 떨어진 러시아 쿠르스크주 진지에서 훈련을 받다 부대를 이탈한 북한 장병 18명이 이틀 뒤인 16일 이탈 지점에서 60km 떨어진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이 식량을 배급받지 못했고, 아무런 지시 없이 며칠간 숲 속에 방치되자 이중 일부가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진지를 벗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들은 쿠르스크주에 북한군 교관 약 40명이 러시아 군인 50명 함께 훈련중이었으며 북한 군은 러시아군에 군사적 '풍선'의 사용법을, 러시아군은 북한군에 현대식 보병 전투 전술을 서로 가르쳤다고 전했습니다.
기자ㅣ윤현숙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7km 떨어진 러시아 쿠르스크주 진지에서 훈련을 받다 부대를 이탈한 북한 장병 18명이 이틀 뒤인 16일 이탈 지점에서 60km 떨어진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이 식량을 배급받지 못했고, 아무런 지시 없이 며칠간 숲 속에 방치되자 이중 일부가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진지를 벗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들은 쿠르스크주에 북한군 교관 약 40명이 러시아 군인 50명 함께 훈련중이었으며 북한 군은 러시아군에 군사적 '풍선'의 사용법을, 러시아군은 북한군에 현대식 보병 전투 전술을 서로 가르쳤다고 전했습니다.
기자ㅣ윤현숙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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