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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야말로 미스터리한 사건입니다. 단순 교통사고인 줄 알고 출동을 해봤더니 알고 봤더니 차 안에 흉기를 찔린 50대 부부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손수호> 어제인데요. 어제 정오를 조금 앞둔 11시 30분경에 교통사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혔다는 이런 선고가 들어왔고요. 그래서 소방당국에서 현장에 출동을 했죠. 그런데 차량을 보니까 놀랍게도 두 명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편은 사망했고요. 그리고 운전석에 있던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서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죠. 봉합수술을 받았는데 여전이 의식이 불명한 상태거든요. 굉장히 이상한 사건입니다.
◇앵커> 남편은 숨졌고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해 주셨는데 여기에 차량 블랙박스가 음소거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이 사건의 경위를 밝혀내는 데 어려움이 클 것 같아요.
◆손수호> 보통 차량 안에서 운전을 하다가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기는 하는데 이렇게 주행을 하다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두 명 모두 흉기에 의해서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서 차량이 멈췄다. 굉장히 기이하죠. 잘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도대체 차량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부분을 확인해야 되는데. 그래야 범죄 소지가 있는지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뭔지부터 봐야 될 겁니다.
첫 번째는 차량 내부에서 흉기가 발견됐고요. 그 흉기로 인해서 사망, 그리고 중상이 벌어진 것으로 현재는 확인됩니다. 또 두 번째는 차량 안에 블랙박스가 있었습니다마는 음소거예요. 그래서 녹음이 안 됐습니다. 둘 사이에 나눴던 대화 등이 확인이 안 되는 겁니다. 그렇더라도 두 명 중에 한 명은 현재 생존해 있잖아요. 아내는 생존해 있습니다, 운전자. 그런데 아내도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도대체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게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요.
다만 굉장히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경찰이 제3자의 개입 정황은 현재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사건은 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외부에서 누군가가 차량 안에 들어가서 이 부부를 모두 공격하고 사라졌다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설명 자체는 오히려 수월해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이 전혀 없다면 순수하게 이 부부 사이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서로 공격을 했든 아니면 각자 자해를 했든 아니면 한 명이 상대방을 공격하고 또 그후에 자해를 했든 둘 사이에 이 흉기를 가지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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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손수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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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야말로 미스터리한 사건입니다. 단순 교통사고인 줄 알고 출동을 해봤더니 알고 봤더니 차 안에 흉기를 찔린 50대 부부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손수호> 어제인데요. 어제 정오를 조금 앞둔 11시 30분경에 교통사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혔다는 이런 선고가 들어왔고요. 그래서 소방당국에서 현장에 출동을 했죠. 그런데 차량을 보니까 놀랍게도 두 명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편은 사망했고요. 그리고 운전석에 있던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서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죠. 봉합수술을 받았는데 여전이 의식이 불명한 상태거든요. 굉장히 이상한 사건입니다.
◇앵커> 남편은 숨졌고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해 주셨는데 여기에 차량 블랙박스가 음소거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이 사건의 경위를 밝혀내는 데 어려움이 클 것 같아요.
◆손수호> 보통 차량 안에서 운전을 하다가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기는 하는데 이렇게 주행을 하다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두 명 모두 흉기에 의해서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서 차량이 멈췄다. 굉장히 기이하죠. 잘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도대체 차량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부분을 확인해야 되는데. 그래야 범죄 소지가 있는지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뭔지부터 봐야 될 겁니다.
첫 번째는 차량 내부에서 흉기가 발견됐고요. 그 흉기로 인해서 사망, 그리고 중상이 벌어진 것으로 현재는 확인됩니다. 또 두 번째는 차량 안에 블랙박스가 있었습니다마는 음소거예요. 그래서 녹음이 안 됐습니다. 둘 사이에 나눴던 대화 등이 확인이 안 되는 겁니다. 그렇더라도 두 명 중에 한 명은 현재 생존해 있잖아요. 아내는 생존해 있습니다, 운전자. 그런데 아내도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도대체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게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요.
다만 굉장히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경찰이 제3자의 개입 정황은 현재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사건은 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외부에서 누군가가 차량 안에 들어가서 이 부부를 모두 공격하고 사라졌다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설명 자체는 오히려 수월해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이 전혀 없다면 순수하게 이 부부 사이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서로 공격을 했든 아니면 각자 자해를 했든 아니면 한 명이 상대방을 공격하고 또 그후에 자해를 했든 둘 사이에 이 흉기를 가지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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