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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책임총리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과 10월,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며 책임총리제와 국정 쇄신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8월 통화 당시 "내정이 힘들면 내가 대구시장을 그만두고 올라가 돕겠다.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에 집중하시라"며 "책임총리제를 도입해 이원집정부제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10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 개편과 책임총리제 도입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차기 대선 출마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우리 당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있지만, 탄핵 대선을 치러본 경험은 나밖에 없다"며 "대선을 통해 진영 대결의 정치 구도를 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범죄자를 어떻게 대통령으로 만드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시장직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4년 후 정권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 시장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과 10월,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며 책임총리제와 국정 쇄신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8월 통화 당시 "내정이 힘들면 내가 대구시장을 그만두고 올라가 돕겠다.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에 집중하시라"며 "책임총리제를 도입해 이원집정부제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10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 개편과 책임총리제 도입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차기 대선 출마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우리 당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있지만, 탄핵 대선을 치러본 경험은 나밖에 없다"며 "대선을 통해 진영 대결의 정치 구도를 깨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범죄자를 어떻게 대통령으로 만드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시장직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4년 후 정권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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