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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자 중 46.1%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도(40.6%)보다 5.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의대 정원 확대와 중복 합격 사례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 최초합격자의 47.5%(1,033명), 고려대는 44.9%(1,203명)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특히 연세대 의예과 합격자의 41.3%, 고려대 의예과의 55.2%가 등록을 포기해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자연계열에서도 등록 포기율이 상승했습니다.
연·고대 자연계열 등록 포기 비율은 45.7%로, 주요 학과에서는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65.2%, 연세대 수학과 72.7% 등이 높은 포기율을 보였습니다.
인문계열 역시 등록 포기율이 47.7%로 전년(37.8%)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한 뒤 다른 선택지를 택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대 선호로 인해 중복 합격 사례가 증가했다"며 "중상위권 이하 대학에서도 추가 합격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는 전년도(40.6%)보다 5.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의대 정원 확대와 중복 합격 사례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 최초합격자의 47.5%(1,033명), 고려대는 44.9%(1,203명)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특히 연세대 의예과 합격자의 41.3%, 고려대 의예과의 55.2%가 등록을 포기해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자연계열에서도 등록 포기율이 상승했습니다.
연·고대 자연계열 등록 포기 비율은 45.7%로, 주요 학과에서는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65.2%, 연세대 수학과 72.7% 등이 높은 포기율을 보였습니다.
인문계열 역시 등록 포기율이 47.7%로 전년(37.8%)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한 뒤 다른 선택지를 택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대 선호로 인해 중복 합격 사례가 증가했다"며 "중상위권 이하 대학에서도 추가 합격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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