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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미용실 곳곳에 10원짜리 동전을 숨기는 주술 행위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미용실을 운영 중인 A씨는 자신의 SNS에 "10원 테러범을 찾았다"는 글과 함께 매장 내부 CCTV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앞서 A씨의 미용실 내 카운터와 바닥, 정수기, 수납장 등에서는 누군가 두고 간 듯한 10원짜리 동전들이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지난 12일 오후 한 여성이 미용실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여성은 정수기 밑, 바닥, 수납장 위 등 매장 곳곳에 무언가를 넣거나 던지는 행위를 보였습니다.
A씨는 "미용실 카운터, 바닥, 정수기 밑, 수납장 등 미용실 내부 9곳에서 10원짜리 동전이 여러 개 발견됐다"며 "(여성은) 일면식 없는 첫 방문 고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약 없이 와서 파마한다길래 잠시 대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샵 구석구석을 돌며 이런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여러 무속인에게 물어보니 이 행동은 망하게 하려는 일종의 저주"라면서 "평소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직접 당해보니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쳤다. 주변에서는 너무 기분 나쁘다고 신고하라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딸이 근처에서 미용실 하는 거 아닌지 의심된다", "나도 당한 적 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거나 시샘이 아주 많은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박선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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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지난 12일 오후 한 여성이 미용실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여성은 정수기 밑, 바닥, 수납장 위 등 매장 곳곳에 무언가를 넣거나 던지는 행위를 보였습니다.
A씨는 "미용실 카운터, 바닥, 정수기 밑, 수납장 등 미용실 내부 9곳에서 10원짜리 동전이 여러 개 발견됐다"며 "(여성은) 일면식 없는 첫 방문 고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약 없이 와서 파마한다길래 잠시 대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샵 구석구석을 돌며 이런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여러 무속인에게 물어보니 이 행동은 망하게 하려는 일종의 저주"라면서 "평소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직접 당해보니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쳤다. 주변에서는 너무 기분 나쁘다고 신고하라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딸이 근처에서 미용실 하는 거 아닌지 의심된다", "나도 당한 적 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거나 시샘이 아주 많은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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