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소집해제 됐지만...조사 들어간 병무청, 결과에 주목 [지금이뉴스]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가 지난 23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습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 온 송민호는 전날 근무를 마쳤습니다.

그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내 근무 마지막 날에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송민호가 10월 해외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는 병무청 조사를 주시하며 그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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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