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입는 날'로 지정해 공무원 등이 한복을 입고 출근하도록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물관, 미술관, 해외문화원 같은 공공시설의 안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복근무복을 시범 도입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9월 시행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마련한 첫 번째 기본계획입니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통문화 관련 기관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현대화·융합으로 전통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통문화를 K컬처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을 2대 목표로 정한 이번 기본계획은 공급과 수요, 매개, 기반 등 4개 분야를 나눠 총 8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문체부는 2029년까지 기본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우리 전통문화를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이번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전통문화를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또 박물관, 미술관, 해외문화원 같은 공공시설의 안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복근무복을 시범 도입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9월 시행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마련한 첫 번째 기본계획입니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통문화 관련 기관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현대화·융합으로 전통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통문화를 K컬처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을 2대 목표로 정한 이번 기본계획은 공급과 수요, 매개, 기반 등 4개 분야를 나눠 총 8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문체부는 2029년까지 기본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우리 전통문화를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5년간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이번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전통문화를 고부가가치 한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