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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인 오늘(3일) 여객기 꼬리 부분에 대한 수색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일) 중장비를 동원해 사고 여객기 꼬리 날개를 들어 올리고, 수색과 수습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색 당국은 꼬리 부분에 대한 첫 수색인 만큼 희생자 신체와 유류품 등이 상당수 발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꼬리 부분 수색이 끝나면 시신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제는 희생자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다소 굳은 표정의 유가족들은 '거기 체취라도 남아 있을까'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고인이 남긴 유품을 건네받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날 유류품 인수는 소유자가 명확하게 확인된 희생자의 인적 사항이 담긴 여권이나 지갑, 가방 등 물품 200여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기자ㅣ오선열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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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꼬리 부분 수색이 끝나면 시신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제는 희생자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다소 굳은 표정의 유가족들은 '거기 체취라도 남아 있을까'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고인이 남긴 유품을 건네받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날 유류품 인수는 소유자가 명확하게 확인된 희생자의 인적 사항이 담긴 여권이나 지갑, 가방 등 물품 200여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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