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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올해 독감 환자 증가 속도가 역대급"이라며, 외래 환자의 절반, 감기 환자의 절반이 독감으로 진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독감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백신 접종률과 계절적 요인이 꼽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코로나19 이후 감소해, 현재라도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H1N1과 H3N2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상황이며, 하나의 독감에 걸렸다가 또 다른 유형의 독감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2~3주 간격으로 두 번 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2월 이후에는 B형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A형 독감은 고령층에서는 이차적 폐렴을 유발하고, 젊은 층에서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독감 증상은 고열, 온몸의 통증 등이며,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남으로 집단활동이 활발해져 독감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올해 독감 환자 증가 속도가 역대급"이라며, 외래 환자의 절반, 감기 환자의 절반이 독감으로 진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독감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백신 접종률과 계절적 요인이 꼽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코로나19 이후 감소해, 현재라도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H1N1과 H3N2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은 드문 상황이며, 하나의 독감에 걸렸다가 또 다른 유형의 독감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2~3주 간격으로 두 번 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2월 이후에는 B형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A형 독감은 고령층에서는 이차적 폐렴을 유발하고, 젊은 층에서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독감 증상은 고열, 온몸의 통증 등이며,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남으로 집단활동이 활발해져 독감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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