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위에서 로봇 개가 '쾅쾅'...센스 터진 삼성D '내구성' 자랑 [지금이뉴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에서 '올레도그'(OLEDog)라는 이름으로 변신한 로봇 개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두 마리의 로봇 개는 삼성의 OLED 패널의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하나는 공중제비를 돌며 "헬로우"(HELLO)라는 글자가 적힌 5개의 플렉서블 OLED 패널을 발로 차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다른 하나는 폴더블 OLED 패널이 장착된 무대에서 탭댄스를 추며 그 뛰어난 유연성과 견고함을 입증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취재진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레노버의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과 같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평소에는 14형 크기의 노트북이지만, 화면을 확장하면 16.7형으로 커집니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18.1형 폴더블 노트북과 같은 데모 제품도 전시되어, 화면을 펼쳐도 접힌 자국 없이 매끄럽게 펼쳐지는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제품도 공개되었으며, UPC(Under Panel Camera) 기술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안전 주행을 돕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Digital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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