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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년 사이에 고령층에서만 지금 대출 규모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더라고요.
◆서은숙> 연령대별로 데이터를 한번 봤거든요. 봤는데 60세 이상이 전체 대출 대비 비중이 33% 정도가 되고요. 그다음에 50대가 32.6%로 50, 60대 대출 규모가 약 730조를 넘어서서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가 1125조 원인데 이 중에서 65.6%의 비중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고령층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 자체도 굉장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60대 이상 대출 잔액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해서 약 1년 만에 6.6%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전체 연령대의 평균 증가율이 0.2%에 그쳤는데 이거에 비하면 60대만 대출 규모가 굉장히 크게 늘어났다고 볼 수가 있죠. 자영업자 대출의 가장 상단 부분은, 60대 고령층 자영업자들의 상당 부분이 은퇴 후에 소득이 없잖아요. 우리가 이것을 소득절벽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서 고령자들이 사업을 하다 보니까, 자영업을 하다 보니까 이것 때문에 지고 있는 부채다라고 볼 수 있고요. 고령층의 생계형 자영업 의존도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라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가 있고 이게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소비침체가 계속됐고 또 고금리 상황이 지속됐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개인들의 재무 안정성이 굉장히 악화되는 그러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보여지는 데이터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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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사이에 고령층에서만 지금 대출 규모가 굉장히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더라고요.
◆서은숙> 연령대별로 데이터를 한번 봤거든요. 봤는데 60세 이상이 전체 대출 대비 비중이 33% 정도가 되고요. 그다음에 50대가 32.6%로 50, 60대 대출 규모가 약 730조를 넘어서서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가 1125조 원인데 이 중에서 65.6%의 비중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고령층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 자체도 굉장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60대 이상 대출 잔액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해서 약 1년 만에 6.6%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전체 연령대의 평균 증가율이 0.2%에 그쳤는데 이거에 비하면 60대만 대출 규모가 굉장히 크게 늘어났다고 볼 수가 있죠. 자영업자 대출의 가장 상단 부분은, 60대 고령층 자영업자들의 상당 부분이 은퇴 후에 소득이 없잖아요. 우리가 이것을 소득절벽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서 고령자들이 사업을 하다 보니까, 자영업을 하다 보니까 이것 때문에 지고 있는 부채다라고 볼 수 있고요. 고령층의 생계형 자영업 의존도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라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가 있고 이게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소비침체가 계속됐고 또 고금리 상황이 지속됐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개인들의 재무 안정성이 굉장히 악화되는 그러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보여지는 데이터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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