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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필 편지에서 주장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먼저 선거 소송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 과거 여러 차례 재검표에서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작년 합동 보안컨설팅 당시 모의 해킹은 침입 탐지·차단 등 자체 보안 시스템을 일부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거라며, 선관위 시스템이 해킹에 무방비라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보안컨설팅 이후 지적된 취약점을 대부분 조치했고, 22대 총선 전 정당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과 합동으로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전자개표기 수입국들이 부정선거로 국가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각국에 수출한 선거 장비는 국내의 선거 장비와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특히 키르기즈공화국의 광학판독 개표기는 실물 투표지를 개표소에서 집계하는 우리나라와는 투·개표 방법과 선거 장비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가 작은 규모에 전문성이 부족하고, 대북 송금과 관련된 회사의 계열사'라는 주장을 두고는 "경쟁입찰 및 계약 과정에서 계약 상대의 모기업이나 주식 지분율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며 "업체 선정 시 자격조건 및 사업수행 역량 여부를 관련 법률에 따라 점검·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 홍민기
AI앵커 | Y-GO
자막편집 | 강승민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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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먼저 선거 소송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 과거 여러 차례 재검표에서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작년 합동 보안컨설팅 당시 모의 해킹은 침입 탐지·차단 등 자체 보안 시스템을 일부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거라며, 선관위 시스템이 해킹에 무방비라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보안컨설팅 이후 지적된 취약점을 대부분 조치했고, 22대 총선 전 정당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과 합동으로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전자개표기 수입국들이 부정선거로 국가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는 "각국에 수출한 선거 장비는 국내의 선거 장비와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특히 키르기즈공화국의 광학판독 개표기는 실물 투표지를 개표소에서 집계하는 우리나라와는 투·개표 방법과 선거 장비 사용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관위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가 작은 규모에 전문성이 부족하고, 대북 송금과 관련된 회사의 계열사'라는 주장을 두고는 "경쟁입찰 및 계약 과정에서 계약 상대의 모기업이나 주식 지분율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며 "업체 선정 시 자격조건 및 사업수행 역량 여부를 관련 법률에 따라 점검·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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