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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일인 지난 15일, 한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 "어르신 한 분만 희생해 주면 안 될까. 분신이나 투신으로 이슈를 돌리자"는 글이 올라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체포 반대 여론을 끌어올리기 위해 극단적 행동을 권유한 이 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우려를 낳았습니다.
실제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받는 도중 공수처 건물 인근에서 분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50대 남성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건물 근처에서 분신을 시도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정치 관련 집회와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선동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을 믿어선 안 된다", "우리가 희생해야 한다" 등 극단적 언사와 더불어 특정인을 배신자로 지목하며 적대감을 조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단적 상황을 방지하려면 시민들이 선동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에서 규제를 받지 않는 콘텐츠와 기성 언론의 보도를 구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수용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체포 반대 여론을 끌어올리기 위해 극단적 행동을 권유한 이 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우려를 낳았습니다.
실제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받는 도중 공수처 건물 인근에서 분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50대 남성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건물 근처에서 분신을 시도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정치 관련 집회와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선동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을 믿어선 안 된다", "우리가 희생해야 한다" 등 극단적 언사와 더불어 특정인을 배신자로 지목하며 적대감을 조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단적 상황을 방지하려면 시민들이 선동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에서 규제를 받지 않는 콘텐츠와 기성 언론의 보도를 구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수용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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