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실 있는 6층까지 전부..." 충격에 말 잇지 못한 법원행정처장 [지금이뉴스]

"판사실 있는 6층까지 전부..." 충격에 말 잇지 못한 법원행정처장 [지금이뉴스]

2025.01.19.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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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가 발생한 서부지방법원을 찾아 TV를 통해 봤던 영상보다 10배, 20배 훨씬 참혹한 현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오늘 오전 서부지방법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불법 난입 사태는 우리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행위이자 심각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국민 여론이 분열된 상황을 잘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은 헌법이 정한 사법절차 안에서 해소돼야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사 1층뿐만 아니라 5층, 6층까지 피해를 확인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천 처장은 피해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판사실이 있는 6층까지 피해가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또, 법원 내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우려하고 있는 판사들의 신변에도 지장이 없도록 여러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차정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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