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스라엘, 대규모 작전 개시...멈추지 않는 포성

[자막뉴스] 이스라엘, 대규모 작전 개시...멈추지 않는 포성

2025.01.22.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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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들이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용 차량에 가로막힌 겁니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번 공격으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안 지역은 지난 19일 발효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적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하마스도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반격의 강도를 높이라고 촉구해, 유혈 사태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 수장인 할레비 참모총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재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려는 거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이러한 성과를 이룰 필요가 없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된 뒤로 겪은 막대한 고통과 슬픔, 상실을 어떤 성과로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다음은 네타냐후 총리가 물러날 차례라는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옴리 야르코니 / 이스라엘 학생 : 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그랬어야 합니다. 다음은 베냐민 네타냐후와 정부여야 합니다. 그들도 군처럼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안보 실패에 대한 공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을 끝내는 게 먼저라며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ㅣ양영운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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