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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초미세먼지가 사흘째 이어지며 중서부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확대된 가운데, 휴대전화 카메라로 태양 흑점이 포착됐습니다.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태양 사진을 공개하며, “미세먼지가 자연 필터 역할을 해 흑점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사진에는 태양 표면의 검은 점, 즉 흑점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해당 사진이 흑점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영역으로, 태양의 자기장이 강할 때 특히 활발해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 태양 우주 환경 그룹장 곽영실 연구원은 동아닷컴에 “미세먼지가 태양 빛을 약화시켜 평소 보지 못하던 흑점이 보인 것”이라면서도, “미세먼지 낀 날 맨눈으로 태양을 보려고 하면 안 된다”며 필터를 사용한 관측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먼지에 새벽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미세먼지는 모레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점차 동풍이 불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동아일보 (네이버 블로그)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태양 사진을 공개하며, “미세먼지가 자연 필터 역할을 해 흑점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사진에는 태양 표면의 검은 점, 즉 흑점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해당 사진이 흑점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영역으로, 태양의 자기장이 강할 때 특히 활발해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 태양 우주 환경 그룹장 곽영실 연구원은 동아닷컴에 “미세먼지가 태양 빛을 약화시켜 평소 보지 못하던 흑점이 보인 것”이라면서도, “미세먼지 낀 날 맨눈으로 태양을 보려고 하면 안 된다”며 필터를 사용한 관측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먼지에 새벽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미세먼지는 모레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점차 동풍이 불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동아일보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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