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탄' 예보에 당국의 간곡한 당부...피할 수 없는 교통대란에 '긴장' [지금이뉴스]

'눈 폭탄' 예보에 당국의 간곡한 당부...피할 수 없는 교통대란에 '긴장' [지금이뉴스]

2025.01.26.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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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내일(27일)과 모레, 전국에 폭설이 쏟아집니다.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특히, 오후까지 시간당 5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길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과 전북 동부,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모레(28일)까지 강원 지역에 폭설이 예상되면서, 당국이 강원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이른 귀성 출발과 월동 장구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 본부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대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특히 귀성길 고속도로는 많은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빠르게 귀성길에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폭설에 운전할 때는 최고 속도의 20에서 50%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유지하며 스노체인 등 월동 장구를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홍성욱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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