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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요 서울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다 지금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레이더 화면부터 보시면 현재 북서쪽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수도권 북쪽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화, 의정부, 서울 도봉구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이 점차 동진하면서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오후 늦게 점차 눈이 그치겠지만 충청과 강원 지방은 밤까지 눈이 내리겠고,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강수대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북과 영남 지방으로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파는 잦아들었지만, 이면 도로 곳곳에서 살얼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고, 오전과 밤에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습니다. 2월에 한파가 찾아오는 건 다소 이례적인데요,
기상청은 10일 중기 예보에서 다음 주 월요일 절기 입춘을 지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특히 설 연휴 때처럼 북쪽의 강한 한기가 남하해 정체하면서 다음 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부터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는 영하 11도, 금요일에도 영하 9도까지 떨어져 한주 내내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지난 뒤 2월 중순 이후는 대체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할 때는 이번처럼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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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화면부터 보시면 현재 북서쪽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수도권 북쪽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화, 의정부, 서울 도봉구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구름이 점차 동진하면서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오후 늦게 점차 눈이 그치겠지만 충청과 강원 지방은 밤까지 눈이 내리겠고,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강수대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북과 영남 지방으로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파는 잦아들었지만, 이면 도로 곳곳에서 살얼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고, 오전과 밤에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습니다. 2월에 한파가 찾아오는 건 다소 이례적인데요,
기상청은 10일 중기 예보에서 다음 주 월요일 절기 입춘을 지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특히 설 연휴 때처럼 북쪽의 강한 한기가 남하해 정체하면서 다음 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부터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는 영하 11도, 금요일에도 영하 9도까지 떨어져 한주 내내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지난 뒤 2월 중순 이후는 대체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할 때는 이번처럼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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