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러 가기도 무섭네...코스트코, 연회비 최대 15% 인상 발표 [지금이뉴스]

코스트코 한국법인이 오는 5월부터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트코는 오늘(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회비 인상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이로써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천500원에서 4만3천 원으로 11.7% 오르고,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천 원에서 3만8천 원으로 15.2% 오르게 됩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의 경우 8만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7.5% 인상되지만, 연간 적립 리워드가 최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20% 확대 적용됩니다.

앞서 코스트코 본사가 미국과 캐나다의 연회비를 지난해 9월 인상했고, 한국 멤버십 연회비 인상 조치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트코 한국법인이 연회비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기자ㅣ오동건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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