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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처럼 관세를 높이겠다고 말한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철진
트럼프 대통령 자체의 별명이 테리프맨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관세라는 단어인 테리프를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얘기했고요. 여러 가지 수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끌 그럴 의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마가의 하나의 툴로 사용되는데요. 이번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그리고 중국에 10% 추가 관세의 가장 협의의 의미는 펜타닐입니다. 마약 펜타닐이 미국에 들어오게 된 책임을 물어서 세 국가를 지목하게 된 거고요. 여기에서 중국은 원료 공급,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한 유통, 여기에 대한 부분을 들어서 관세를 투입하게 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저희가 앞선 뉴스에서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EU제품에도 관세를 매기겠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이건 어떤 이유일까요?
◇ 정철진
그다음 순서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펜타닐이라는 이유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번에 관세를 부과하려고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3개 국가가 또 보면 미국을 상대로 수출에 있어서 흑자를 내고 있는 상위권에 있는 국가들이거든요. 그러면 그다음 레벨을 본다면 지금 독일, 영국, 아일랜드 이 정도가 또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관세를 부여한다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결과적으로 재정적인 수출 부분에 있어서의 무역적자가 실은 가장 크거든요. 이번에 펜타닐이었지만. 그래서 펜타닐을 통해서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한 다음 그다음의 칼날은 유럽연합으로 가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다음 레벨이 아마 일본, 우리나라 이 정도 수순이 되지 않을까라고 해서 일단은 유럽연합을 한번 거치고 그다음 우리, 이런 차례가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캐나다, 멕시코 등 상대 국가들도 보복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인 관세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 정철진
강대강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은 트럼프의 마지막, 라스트 트럼프입니다. 1기 때는 여기에서 하다가는 트럼프가 재집권을 하게 될 때 어떡하지? 그래서 굉장히 많이 훨씬 더 두려움에 떨고 고개를 숙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트럼프 2기, 라스트 트럼프에다가 더 이상 대통령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초에 많은 경제학자들도 이제는 당하는 쪽에서도 강대강으로 나올 것이다, 그런 예측들을 많이 했고요. 이번에도 보면 캐나다도 바로 일단 전체는 아니지만 한 150조, 1500억 달러 규모에다가 먼저 25%의 같은 관세를 매기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관세 보복을. 멕시코 같은 경우에는 관세 그리고 비관세까지 포함한 플랜B를 가동할 것이고 곧 목록을 발표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에는 WTO에 미국을 제소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보시면 그림에도 10% 추가 관세입니다. 그러니까 중국은 이미 한 20~25%를 맞고 있거든요. 여기에 10%를 더 얹은 거고 중국의 최종 목표는 60%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차하면 또 5%, 여차하면 10%. 그러니까 중국 쪽이 가장 가혹할 수가 있는데 중국은 아직 칼날을 바로 꺼내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늘 국내 증시를 보면 희토류 관련주들이 테마상 급등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중국도 아마 멕시코, 캐나다 못지않은 보복 조치를 분명히 할 것이다라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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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처럼 관세를 높이겠다고 말한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철진
트럼프 대통령 자체의 별명이 테리프맨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관세라는 단어인 테리프를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얘기했고요. 여러 가지 수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끌 그럴 의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마가의 하나의 툴로 사용되는데요. 이번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그리고 중국에 10% 추가 관세의 가장 협의의 의미는 펜타닐입니다. 마약 펜타닐이 미국에 들어오게 된 책임을 물어서 세 국가를 지목하게 된 거고요. 여기에서 중국은 원료 공급,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한 유통, 여기에 대한 부분을 들어서 관세를 투입하게 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저희가 앞선 뉴스에서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EU제품에도 관세를 매기겠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이건 어떤 이유일까요?
◇ 정철진
그다음 순서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펜타닐이라는 이유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번에 관세를 부과하려고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3개 국가가 또 보면 미국을 상대로 수출에 있어서 흑자를 내고 있는 상위권에 있는 국가들이거든요. 그러면 그다음 레벨을 본다면 지금 독일, 영국, 아일랜드 이 정도가 또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관세를 부여한다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결과적으로 재정적인 수출 부분에 있어서의 무역적자가 실은 가장 크거든요. 이번에 펜타닐이었지만. 그래서 펜타닐을 통해서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한 다음 그다음의 칼날은 유럽연합으로 가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다음 레벨이 아마 일본, 우리나라 이 정도 수순이 되지 않을까라고 해서 일단은 유럽연합을 한번 거치고 그다음 우리, 이런 차례가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캐나다, 멕시코 등 상대 국가들도 보복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인 관세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 정철진
강대강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은 트럼프의 마지막, 라스트 트럼프입니다. 1기 때는 여기에서 하다가는 트럼프가 재집권을 하게 될 때 어떡하지? 그래서 굉장히 많이 훨씬 더 두려움에 떨고 고개를 숙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트럼프 2기, 라스트 트럼프에다가 더 이상 대통령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초에 많은 경제학자들도 이제는 당하는 쪽에서도 강대강으로 나올 것이다, 그런 예측들을 많이 했고요. 이번에도 보면 캐나다도 바로 일단 전체는 아니지만 한 150조, 1500억 달러 규모에다가 먼저 25%의 같은 관세를 매기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관세 보복을. 멕시코 같은 경우에는 관세 그리고 비관세까지 포함한 플랜B를 가동할 것이고 곧 목록을 발표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에는 WTO에 미국을 제소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보시면 그림에도 10% 추가 관세입니다. 그러니까 중국은 이미 한 20~25%를 맞고 있거든요. 여기에 10%를 더 얹은 거고 중국의 최종 목표는 60%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차하면 또 5%, 여차하면 10%. 그러니까 중국 쪽이 가장 가혹할 수가 있는데 중국은 아직 칼날을 바로 꺼내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늘 국내 증시를 보면 희토류 관련주들이 테마상 급등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중국도 아마 멕시코, 캐나다 못지않은 보복 조치를 분명히 할 것이다라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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