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고 '경고등'...한달 사이 46억달러 증발

[굿모닝경제]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고 '경고등'...한달 사이 46억달러 증발

2025.02.05.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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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응하느라, 외환보유액이 46억 달러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외환보유액은 4,110억 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45억 9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금융기관 외환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확대, 그리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 등에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확대로 인한 감소는 만기 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일시적인 감소에 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기자ㅣ류환홍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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