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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Waymo)’가 군중에 의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LA 베벌리 그로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에 멈춰 있던 무인 차량이 다수의 군중에 포위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군중이 차량을 둘러싸고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차량을 발로 차고, 다른 남성이 지붕 위에 올라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한, 운전석 문이 열린 상태에서 사람이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차량은 조수석 문이 뜯기고 앞 유리와 창문이 깨졌으며, 타이어에도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나 체포자는 없으며, 차량은 현장에서 견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불법 경주나 스턴트를 위한 ‘거리 점거’ 행위 중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경찰은 아직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LA 등 3개 도시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2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군중이 웨이모 차량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 측은 “이런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도로 안전과 이동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LA 베벌리 그로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에 멈춰 있던 무인 차량이 다수의 군중에 포위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군중이 차량을 둘러싸고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차량을 발로 차고, 다른 남성이 지붕 위에 올라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한, 운전석 문이 열린 상태에서 사람이 탑승하기도 했습니다.
차량은 조수석 문이 뜯기고 앞 유리와 창문이 깨졌으며, 타이어에도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나 체포자는 없으며, 차량은 현장에서 견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불법 경주나 스턴트를 위한 ‘거리 점거’ 행위 중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경찰은 아직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LA 등 3개 도시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2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군중이 웨이모 차량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 측은 “이런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도로 안전과 이동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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