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향년 78세로 별세...명곡 남긴 트로트 대표 가수 [지금이뉴스]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습니다.

뉴스1은 송대관이 향년 78세로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고,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송대관은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19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손님으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어,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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