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폭설로 곳곳서 사고... 지하철 지연에 출근길 '발 동동'

[자막뉴스] 폭설로 곳곳서 사고... 지하철 지연에 출근길 '발 동동'

2025.02.07. 오후 3: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눈이 잔뜩 쌓여 앞이 보이지 않는 도로 한편에 트레일러 차량이 쓰러져 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났는데, 사고 충격으로 운전석과 화물칸이 분리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에 덤프트럭 한 대가 넘어져 있고 양옆에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특수 차량이 서 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폭설과 사고 여파로 차들은 거북이걸음을 해야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 다치신 분 없고…. 운전 미숙이죠, 운전 미숙.]

눈길을 피해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도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 부근 선로에서 신호 이상이 발생해 종합운동장역 방면 열차들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김기수 / 경기 김포시 : 한 30분 정도 지연됐고요. 원래는 지금 이 시간이면 사무실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시간인데 한참 늦었습니다.]

폭설 뒤에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화면제공ㅣ시청자 송영훈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