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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4천330명에 모두 10만5천1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4.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21.8대 1과 비교해 높아진 수치로, 특히 2016년 이후 계속 하락하던 경쟁률이 9년 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천514명 증가했습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8세이고 여성 지원자 비율은 55.6%를 기록했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면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3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저임금 비판에 따라 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사처는 현재 269만원인 9급 초임 공무원의 월 보수(수당 포함)를 오는 2027년까지 3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자ㅣ이종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는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21.8대 1과 비교해 높아진 수치로, 특히 2016년 이후 계속 하락하던 경쟁률이 9년 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천514명 증가했습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8세이고 여성 지원자 비율은 55.6%를 기록했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면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3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저임금 비판에 따라 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사처는 현재 269만원인 9급 초임 공무원의 월 보수(수당 포함)를 오는 2027년까지 3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자ㅣ이종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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