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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 지구 주민 이주 구상'에 대한 국제적 반발이 거세지자 "가자 지구를 재건하라고 일부 토지 구역들을 다른 중동 국가에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미식축구 프로 리그 결승전인 슈퍼볼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올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가자 지구를 매입해 미국이 소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자신의 가자 지구 구상을 재확인하면서 "가자 지구를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자 지구에 살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돌보고 이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개별 사례 검토를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을 미국으로 입국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나겠다"며 "중동 국가들이 자신과 대화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이주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가자 지구 구상은 이곳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약 200만 명을 주변국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이곳을 미국이 소유해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동 국가들은 물론 유럽 동맹국들까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이런 국제적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자ㅣ이승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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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자 지구를 매입해 미국이 소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자신의 가자 지구 구상을 재확인하면서 "가자 지구를 미래 발전을 위한 좋은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자 지구에 살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돌보고 이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개별 사례 검토를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을 미국으로 입국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나겠다"며 "중동 국가들이 자신과 대화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이주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가자 지구 구상은 이곳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약 200만 명을 주변국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이곳을 미국이 소유해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동 국가들은 물론 유럽 동맹국들까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이런 국제적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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