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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대장이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한 뒤 크게 포효합니다.
지난해 11월 남극대륙 해안가, 허큘레스 인렛을 출발한 지 49일 만입니다.
와아~! // 이게 남극점의 나침반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 대장은 20일 동안 600㎞를 더 걸어 마침내 목표했던 횡단을 완주했습니다.
도착해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막 울었는데, 지금은 한숨 자고 쉬고 나니까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69일 8시간 동안 김 대장이 이동한 거리는 1천715㎞.
100㎏ 썰매를 홀로 끌고, 매일 25㎞ 이상을 달린 결과입니다.
바이칼호수 종단과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이어 이번 남극대륙 횡단까지, 10여 년에 걸친 3단계 프로젝트를 모두 해냈습니다.
[김영미 / 산악인 : 다치지 않고 얼굴에 상처 없이, 반창고 하나 붙이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굉장히 기쁩니다.]
영하 30℃의 추위, 예상하지 못한 악천후와 매일 사투를 벌이면서도 전진할 수 있었던 건 분명한 도전의식 때문입니다.
[김영미 / 산악인 : 포기는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때부터 길의 끝에 서 있는 순간 만을 생각했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목표를 모두 이뤄냈지만, 김영미 대장은 다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영미 / 산악인 : 당장은 휴식이 필요하지만, 또 한 번의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디자인 | 백승민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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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남극대륙 해안가, 허큘레스 인렛을 출발한 지 49일 만입니다.
와아~! // 이게 남극점의 나침반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 대장은 20일 동안 600㎞를 더 걸어 마침내 목표했던 횡단을 완주했습니다.
도착해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막 울었는데, 지금은 한숨 자고 쉬고 나니까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69일 8시간 동안 김 대장이 이동한 거리는 1천715㎞.
100㎏ 썰매를 홀로 끌고, 매일 25㎞ 이상을 달린 결과입니다.
바이칼호수 종단과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이어 이번 남극대륙 횡단까지, 10여 년에 걸친 3단계 프로젝트를 모두 해냈습니다.
[김영미 / 산악인 : 다치지 않고 얼굴에 상처 없이, 반창고 하나 붙이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굉장히 기쁩니다.]
영하 30℃의 추위, 예상하지 못한 악천후와 매일 사투를 벌이면서도 전진할 수 있었던 건 분명한 도전의식 때문입니다.
[김영미 / 산악인 : 포기는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때부터 길의 끝에 서 있는 순간 만을 생각했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목표를 모두 이뤄냈지만, 김영미 대장은 다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영미 / 산악인 : 당장은 휴식이 필요하지만, 또 한 번의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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