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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학교는 어린이들의 요람이 돼야 하는데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일단 피해아동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교사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해요. 어떤 내용을 조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임주혜> 참담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8살 어린아이가 학교 시청각실에서 칼에 찔린 채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장소에는 40대 여교사가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 여교사 역시도 칼에 일부 찔린 그런 상황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병원 치료받고 있는 상황인데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도 범행 이후에 자해를 진행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전해지고 있는데 정확한 범행동기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초등학교 어린 아이와 해당 가해자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연관관계가 없었던 것이죠.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연결점 외에는 돌봄교실에서 방과후 이후에 수업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하교를 했어야 되는데 하교를 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부모님들이 실종신고를 진행하게 된 것이고요. 이후 경찰이 출동해서 시청각실에서 발견된 상황인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범행동기라든가 계획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정확한 경위는 추가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면 불특정 아동을 타깃으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임주혜>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같은 반 아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알려진 바가 없고요.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40대 여교사 가해자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해서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말 복직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정확하게 학교의 아이를 타깃으로 한 것인지, 사전에 범행도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계획한 바가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앵커> 우울증 문제 뒤에 복직을 했다. 그런데 이 복직 시에 정신감정이라든지 이런 문제로 휴직을 했다면 그런 절차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별다른 절차는 없습니까?
◆임주혜>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어떤 방식으로 복직이 이루어졌는지는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과연 이 정도로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었다면 당연히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는 안 되는 상태였다고 보여지거든요. 이런 점에 대해서도 학교 측이나 복직 과정에서의 문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정상적으로 방과후 수업을 거치고 그리고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잘 받고 하교했어야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가 말 그대로 사라진 겁니다. 왜 제대로 인계되지 못했는지 이 부분에서 관리 소홀 측면은 없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교 측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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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임주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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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는 어린이들의 요람이 돼야 하는데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일단 피해아동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교사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해요. 어떤 내용을 조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임주혜> 참담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8살 어린아이가 학교 시청각실에서 칼에 찔린 채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장소에는 40대 여교사가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 여교사 역시도 칼에 일부 찔린 그런 상황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병원 치료받고 있는 상황인데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도 범행 이후에 자해를 진행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전해지고 있는데 정확한 범행동기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초등학교 어린 아이와 해당 가해자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연관관계가 없었던 것이죠.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연결점 외에는 돌봄교실에서 방과후 이후에 수업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하교를 했어야 되는데 하교를 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부모님들이 실종신고를 진행하게 된 것이고요. 이후 경찰이 출동해서 시청각실에서 발견된 상황인데 정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범행동기라든가 계획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정확한 경위는 추가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면 불특정 아동을 타깃으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임주혜>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같은 반 아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알려진 바가 없고요.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40대 여교사 가해자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해서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말 복직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정확하게 학교의 아이를 타깃으로 한 것인지, 사전에 범행도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계획한 바가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앵커> 우울증 문제 뒤에 복직을 했다. 그런데 이 복직 시에 정신감정이라든지 이런 문제로 휴직을 했다면 그런 절차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별다른 절차는 없습니까?
◆임주혜>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어떤 방식으로 복직이 이루어졌는지는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과연 이 정도로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었다면 당연히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는 안 되는 상태였다고 보여지거든요. 이런 점에 대해서도 학교 측이나 복직 과정에서의 문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정상적으로 방과후 수업을 거치고 그리고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잘 받고 하교했어야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가 말 그대로 사라진 겁니다. 왜 제대로 인계되지 못했는지 이 부분에서 관리 소홀 측면은 없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교 측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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