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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체포 명단 메모가 여러 종류라는 조태용 국정원장의 주장에 대해 마지막으로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재차 작성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장원 전 차장은 YTN과 통화에서 자신이 쓴 것과 보좌관이 쓴 것까지 체포 명단을 적은 메모는 모두 3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쓴 메모가 알아보기 어려워서 보좌관에게 정서하라고 지시했고, 다음 날,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좌관에게 기억하는 대로 다시 써보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정원장 공관 공터에서 메모를 적었다고 증언한 시간에 집무실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증언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에 대해선 집무실과 국정원장 공관의 경우 차로 다니면 왕복 3분 거리라면서 특정 시간이 아니라 전체 동선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장원 전 차장은 조 원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언급됐던 인사청탁 발언을 꺼낸 건 자신을 엉망인 사람으로 만들려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인사청탁 발언의 배경이 되는 시점에 자신은 퇴직을 앞두고 출근도 안 하는 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김영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장원 전 차장은 YTN과 통화에서 자신이 쓴 것과 보좌관이 쓴 것까지 체포 명단을 적은 메모는 모두 3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쓴 메모가 알아보기 어려워서 보좌관에게 정서하라고 지시했고, 다음 날,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좌관에게 기억하는 대로 다시 써보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정원장 공관 공터에서 메모를 적었다고 증언한 시간에 집무실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증언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에 대해선 집무실과 국정원장 공관의 경우 차로 다니면 왕복 3분 거리라면서 특정 시간이 아니라 전체 동선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장원 전 차장은 조 원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언급됐던 인사청탁 발언을 꺼낸 건 자신을 엉망인 사람으로 만들려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인사청탁 발언의 배경이 되는 시점에 자신은 퇴직을 앞두고 출근도 안 하는 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김영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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