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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 지구 충돌 가능성이 2%대에 달하는 소행성의 충돌 예상 지역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발견한 이 소행성은 지름이 40~100m이며,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3%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당초 NASA의 예상 확률이었던 1.3%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소행성이 2032년 실제로 지구와 충돌한다면 남미 북부에서 태평양을 거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경로 어딘가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이 지목한 지역에는 인도 첸나이, 중국 하이난 등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여러 곳이 걸쳐져 있습니다.
소행성 충돌로 특히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수단,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이 꼽혔습니다.
또 "낙하지점에 따라 충격 강도가 결정된다"면서 "현재로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 탓에 '위험 경로' 중 어느 곳에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큰지 말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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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초 NASA의 예상 확률이었던 1.3%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소행성이 2032년 실제로 지구와 충돌한다면 남미 북부에서 태평양을 거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경로 어딘가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이 지목한 지역에는 인도 첸나이, 중국 하이난 등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여러 곳이 걸쳐져 있습니다.
소행성 충돌로 특히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수단,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이 꼽혔습니다.
또 "낙하지점에 따라 충격 강도가 결정된다"면서 "현재로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한 탓에 '위험 경로' 중 어느 곳에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큰지 말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습니다.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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