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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불길이 공장 지붕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학운리 산업단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25일) 새벽 2시 40분쯤.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옮겨붙으면서 담당 소방서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철물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이 인근 가게와 주택으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철물점 안에는 스프레이 등 타기 쉬운 물건들이 많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뒷부분이 완전히 구겨진 경차 한 대가 견인됩니다.
이 차량을 들이받은 SUV 차량은, 충돌 직후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운전자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마약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심곡동에서는 유턴하던 경차가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두 차의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어느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전남 해남소방서
자막뉴스 | 이미영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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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학운리 산업단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25일) 새벽 2시 40분쯤.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옮겨붙으면서 담당 소방서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철물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이 인근 가게와 주택으로 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철물점 안에는 스프레이 등 타기 쉬운 물건들이 많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뒷부분이 완전히 구겨진 경차 한 대가 견인됩니다.
이 차량을 들이받은 SUV 차량은, 충돌 직후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운전자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마약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심곡동에서는 유턴하던 경차가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두 차의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어느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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