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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매출과 순이익 등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은 순이익이나 매출이 각각 전년보다 13% 안팎으로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올해도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6명은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은 원자재·재료비와 인건비, 임차료, 대출 상환 원리금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대출금은 1억 2천만 원으로 월 이자는 84만 3천 원, 연 금리는 8.4%였고 예금은행 평균 대출금리인 4.7%보다 높은 만큼 상당수가 비은행금융기관에서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폐업 관련 질문에선 응답자의 44%가 영업실적 악화와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 등을 이유로 향후 3년 이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음식점업과 숙박업,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 포인트입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은 순이익이나 매출이 각각 전년보다 13% 안팎으로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올해도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6명은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영업자에게 가장 큰 부담은 원자재·재료비와 인건비, 임차료, 대출 상환 원리금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대출금은 1억 2천만 원으로 월 이자는 84만 3천 원, 연 금리는 8.4%였고 예금은행 평균 대출금리인 4.7%보다 높은 만큼 상당수가 비은행금융기관에서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폐업 관련 질문에선 응답자의 44%가 영업실적 악화와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 등을 이유로 향후 3년 이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음식점업과 숙박업,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 포인트입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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