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너무 복잡해"...美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 중단한다 [지금이뉴스]

"만들기 너무 복잡해"...美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판매 중단한다 [지금이뉴스]

2025.02.26.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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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 조정에 나선 스타벅스가, 프라푸치노 등 13종의 음료 판매를 중단하고 직원 1100여 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CNN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복잡하고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료를 정리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 대상에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자바칩 프라푸치노, 화이트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등 9종의 프라푸치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스타벅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나온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4분기 연속 매출이 하락하며 수년 만에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높은 음료 가격과 긴 대기 시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해 스타벅스의 '구원투수'로 영입된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스타벅스가 모바일 주문에 너무 치중해 브랜드의 영혼을 많이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 CEO가 제시한 전략에는 지나치게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는 것 외에 매장 주문과 모바일 주문의 차별화, 가격 구조를 손질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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