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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멕시코를 미국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아 26조원 가까이 투자했던 일본 자동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월 25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가 멕시코에 투자한 규모가 180억 달러(약 25조8천억원)에 이른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주요 자동차업체 4개사의 멕시코 내 연간 생산 규모는 130만대로, 멕시코 투자국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멕시코 당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의 82%는 수출됐습니다.
일본 업체들은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와 대미 수출 무관세를 염두에 두고 투자해왔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이러한 전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닛산, 마즈다, 혼다 등 주요 업체들은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생산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닛산의 우치다 마코토 사장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연간 32만 대를 수출하는데, 관세가 부과되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 따르면, 이미 일본 기업들의 멕시코 투자 프로젝트 4건이 중단되었으며, 일부 기업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투자 결정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월 25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가 멕시코에 투자한 규모가 180억 달러(약 25조8천억원)에 이른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주요 자동차업체 4개사의 멕시코 내 연간 생산 규모는 130만대로, 멕시코 투자국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멕시코 당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의 82%는 수출됐습니다.
일본 업체들은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와 대미 수출 무관세를 염두에 두고 투자해왔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이러한 전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닛산, 마즈다, 혼다 등 주요 업체들은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생산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닛산의 우치다 마코토 사장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연간 32만 대를 수출하는데, 관세가 부과되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 따르면, 이미 일본 기업들의 멕시코 투자 프로젝트 4건이 중단되었으며, 일부 기업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투자 결정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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