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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예상대로 강행을 했고요. 캐나다와 멕시코 역시 보복 조치에 나섰죠?
◆석병훈> 그렇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더 빠르게 나섰는데요. 25% 관세에 맞불을 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돈으로 3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관세를 발효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과일, 위스키 등 공화당 강세 지역 수입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WTO에 제소도 하고요. 미국, 캐나ㄷ, 멕시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서도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125조 원 규모의 추가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역시 관세, 비관세 장벽을 통해서 맞대응을 하겠다고 하면서 9일 구체적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앵커> 지금 나온 그래픽 보면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지금 미국이 경쟁국가, 동먕국가들에 관세를 매기고 여기에 대해서 그 대상 나라들은 미국 쪽에 타격 같은 것을 줄 수 있는 그런 쪽집게식 관세 부과 조치로써 대응에 나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또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이런 보복조치에 대해서 상대 국가들이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 이렇게 조치를 내놓았더라고요.
◆석병훈>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즉각 같은 수준만큼 인상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SNS를 통해서 밝혔는데요.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라고 지칭을 하면서 상당히 모욕적으로 조롱하는 듯한 언급을 했습니다. 캐나다가 51번째 미국 주가 돼야 한다는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로 트럼프가 지난달 1일에 서명한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 행정명령에는 캐나다의 보복이 있으면 대통령이 관세 범위를 늘리거나 확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의 보복관세 부과 시 미국이 또 상호관세를 추가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추가적으로 관세를 더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관세가 관세를 부르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무역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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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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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예상대로 강행을 했고요. 캐나다와 멕시코 역시 보복 조치에 나섰죠?
◆석병훈> 그렇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더 빠르게 나섰는데요. 25% 관세에 맞불을 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돈으로 3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관세를 발효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과일, 위스키 등 공화당 강세 지역 수입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WTO에 제소도 하고요. 미국, 캐나ㄷ, 멕시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서도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125조 원 규모의 추가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역시 관세, 비관세 장벽을 통해서 맞대응을 하겠다고 하면서 9일 구체적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앵커> 지금 나온 그래픽 보면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지금 미국이 경쟁국가, 동먕국가들에 관세를 매기고 여기에 대해서 그 대상 나라들은 미국 쪽에 타격 같은 것을 줄 수 있는 그런 쪽집게식 관세 부과 조치로써 대응에 나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또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이런 보복조치에 대해서 상대 국가들이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 이렇게 조치를 내놓았더라고요.
◆석병훈>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즉각 같은 수준만큼 인상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SNS를 통해서 밝혔는데요.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라고 지칭을 하면서 상당히 모욕적으로 조롱하는 듯한 언급을 했습니다. 캐나다가 51번째 미국 주가 돼야 한다는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로 트럼프가 지난달 1일에 서명한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 행정명령에는 캐나다의 보복이 있으면 대통령이 관세 범위를 늘리거나 확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의 보복관세 부과 시 미국이 또 상호관세를 추가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추가적으로 관세를 더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관세가 관세를 부르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무역전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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