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유혈 사태로 뼈아픈 상처...안정 위해 '안간힘'

[자막뉴스] 유혈 사태로 뼈아픈 상처...안정 위해 '안간힘'

2025.03.11.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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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과도정부의 보안군이 도시로 들어가는 차를 한 대씩 검문합니다.

[아나스 오베이드 / 시리아 보안군 : 보안과 안정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시로 들어오는 차량을 검문해 소유주를 확인하고, 무기가 라타키아로 반입돼 치안을 해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과도정부 국방부가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이 벌인 유혈 사태를 진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6일 알아사드의 잔당이 과도정부군을 기습 공격한 지 나흘 만입니다.

시리아 분쟁 감시단체는 이 기간 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했습니다.

특히, 이슬람 수니파가 주축인 과도정부군이 알아사드 정권의 기반이었던 알라위파를 즉결 처형한 정황도 나옵니다.

정상국가를 지향하는 시리아 임시대통령은 이런 보복은 국가 통합에 위협이 된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메드 알샤라 / 시리아 임시 대통령 :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리아는 법치 국가입니다. 법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 것입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또, 북동부에서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과 충돌하던 쿠르드족 무장단체가 정규군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내정을 안정시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ㅣ송보현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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