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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전경찰청은 오늘(12일) 9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의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48살 여성, 이름은 명재완입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11일) 오후 2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범죄에 대한 충분한 증거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공개 결정 이후 명 씨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유예 기간 없이 바로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는 김하늘 양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는 범행 당시 김하늘 양을 살해한 뒤 자해를 하면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회복 상태를 보면서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해왔는데,
사건 발생 25일 만인 지난 7일 경찰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경찰은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계획범죄는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에 대한 조사에선 범죄심리 분석사가 투입돼,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고,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들을 가지고 범행을 계획한 시점과 정확한 동기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9시쯤 명 씨에 대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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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결정 이후 명 씨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유예 기간 없이 바로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는 김하늘 양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명 씨는 범행 당시 김하늘 양을 살해한 뒤 자해를 하면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명 씨가 회복 상태를 보면서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해왔는데,
사건 발생 25일 만인 지난 7일 경찰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경찰은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계획범죄는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에 대한 조사에선 범죄심리 분석사가 투입돼,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고,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들을 가지고 범행을 계획한 시점과 정확한 동기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9시쯤 명 씨에 대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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