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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청년의 평균 쉬는 기간이 2년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쉬는 기간은 22.7개월이었고, 4년 이상 쉬는 청년도 11%나 됐습니다.
특히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수록, 과거 일자리가 저임금·저숙련·불안정할수록 쉬었음 상태로 남아 있는 비중이 컸습니다.
쉬었음을 택한 이유를 보면 적합한 일자리 부족이 가장 많았고, 교육·자기계발, 번아웃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77.2%에 달했습니다.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인식은 줄어들고 '힘든 시간, 구직 의욕을 잃게 만든 시간'이라는 인식이 증가했습니다.
기자 : 김주영
제작 : 윤현경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고용정보원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쉬는 기간은 22.7개월이었고, 4년 이상 쉬는 청년도 11%나 됐습니다.
특히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수록, 과거 일자리가 저임금·저숙련·불안정할수록 쉬었음 상태로 남아 있는 비중이 컸습니다.
쉬었음을 택한 이유를 보면 적합한 일자리 부족이 가장 많았고, 교육·자기계발, 번아웃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77.2%에 달했습니다.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인식은 줄어들고 '힘든 시간, 구직 의욕을 잃게 만든 시간'이라는 인식이 증가했습니다.
기자 : 김주영
제작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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