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주변에서 주사기 발견됐다는 소식에...'유퀴즈' 나종호 교수의 돌직구 [지금이뉴스]

휘성 주변에서 주사기 발견됐다는 소식에...'유퀴즈' 나종호 교수의 돌직구 [지금이뉴스]

2025.03.1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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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연예인들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수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고인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향년 4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번 달에만 15일과 23일 두 차례 콘서트가 계획돼 있었고, 지난 6일에도 공식 SNS 계정에 ‘3월 15일에 보자’라며 글을 남겼던 터라 팬들의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의 빈소가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꾸려집니다.

휘성의 동생은 입장문을 통해 형을 기억하고 사랑했던 많은 분들이 추모할 시간과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늦게나마 빈소를 꾸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예일대 의대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는 ‘가수 휘성의 노래를 참 좋아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면서도 국내 약물 재활 시설의 문제를 비판했습니다.

가수 휘성이 오랜 기간 약물 문제로 힘들어한 부분에 주목했는데, 고인의 사망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 상황은 아니지만, 약물 과복용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 분야로 더 마음이 아프다면서 몇 년째 중독 재활시설에 더 많은 예산을 보장해야 한다고 외쳤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앞서 다른 매체들을 통해 숨진 채로 발견된 휘성의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휘성의 소속사는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휘성의 부검이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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