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배우 김수현의 팬카페가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연이어 터진 논란에 팬덤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김수현의 팬카페 '유카리스' 운영자는 지난 12일 "외부인도 글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 작성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카페의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공지한 뒤 이 카페의 모든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김수현은 공식 팬카페가 없지만 회원 수 2만 9천여 명을 보유한 '유카리스'가 가장 큰 규모의 팬카페로 사실상 공식 팬카페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카페는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가장 오래 김수현을 지지해왔습니다.
해외 팬덤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11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김수현의 관련 의혹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대해선 다만 “현재 의혹의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 중”이라고 덧붙이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팔로워 43만 명을 보유한 김수현의 해외 팬 계정 'kimsoohyuniee'는 ‘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To the actor I onced admired, goodbye)’라는 글을 상단에 띄우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팬들의 반응이 급격히 식어가며, 일부 팬카페가 폐쇄되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지난 12일 김수현이 편지에 '새론아 사랑해'라고 썼다는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 2위까지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키워드 관련 게시물은 1억 6000만 회 이상 조회되었고, 1억 2000만 명이 직접 관련 글을 남길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중국 내 여론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웨이보 및 여러 매체에서는 "다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그를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의 교제에 더욱 민감한 영미권 팬들도 유족 폭로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옮기면서 "김수현을 실드치면 지옥에나 갈 것", "토론할 여지가 없다. 20대 후반 성인이 15세와 사귀고 있다면 그는 소아성애자" 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소속사는 재차 입장을 냈습니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제작 | 이 선
화면출처ㅣ'유카리스'
화면출처ㅣ@kimsoohyuniee
화면출처ㅣ웨이보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이어 터진 논란에 팬덤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김수현의 팬카페 '유카리스' 운영자는 지난 12일 "외부인도 글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 작성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카페의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공지한 뒤 이 카페의 모든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김수현은 공식 팬카페가 없지만 회원 수 2만 9천여 명을 보유한 '유카리스'가 가장 큰 규모의 팬카페로 사실상 공식 팬카페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카페는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가장 오래 김수현을 지지해왔습니다.
해외 팬덤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11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김수현의 관련 의혹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대해선 다만 “현재 의혹의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 중”이라고 덧붙이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팔로워 43만 명을 보유한 김수현의 해외 팬 계정 'kimsoohyuniee'는 ‘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To the actor I onced admired, goodbye)’라는 글을 상단에 띄우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팬들의 반응이 급격히 식어가며, 일부 팬카페가 폐쇄되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지난 12일 김수현이 편지에 '새론아 사랑해'라고 썼다는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 2위까지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키워드 관련 게시물은 1억 6000만 회 이상 조회되었고, 1억 2000만 명이 직접 관련 글을 남길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중국 내 여론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웨이보 및 여러 매체에서는 "다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그를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의 교제에 더욱 민감한 영미권 팬들도 유족 폭로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옮기면서 "김수현을 실드치면 지옥에나 갈 것", "토론할 여지가 없다. 20대 후반 성인이 15세와 사귀고 있다면 그는 소아성애자" 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소속사는 재차 입장을 냈습니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제작 | 이 선
화면출처ㅣ'유카리스'
화면출처ㅣ@kimsoohyuniee
화면출처ㅣ웨이보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