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수현 파문에 방송가 '예의 주시'... 하차 요구 글 '빗발'

김수현 씨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지만, 활동에 영향이 없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고계에서는 모델인 김수현 씨의 사진을 공식 채널에서 조용히 내리거나 모델 관련 홍보 계획을 보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씨는 현재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 시즌2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고, 첫 번째 시즌 공개도 앞두고 있습니다.

'넉오프'는 예정대로라면 4월 공개와 더불어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텐데요.

주연 배우인 김수현 씨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수 지드래곤 씨의 음악 프로젝트 여정을 그린 예능 '굿데이'에도 출연 중인데요. 최근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김수현 씨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넉오프'와 '굿데이' 제작진은 아직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유족 측은 김수현 씨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의도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한 것은 아니며, 사실을 알려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면서, 김수현 씨는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기자ㅣ최보란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