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탄복' 입고 현장 최고위..."헌재 신속 선고해야" [Y녹취록]

이재명, '방탄복' 입고 현장 최고위..."헌재 신속 선고해야" [Y녹취록]

2025.03.19. 오후 5: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윤보리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 헌재를 향해서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헌재 압박은 사실상 여당이 많이 해왔는데 야당이 하기 시작했거든요.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김 의원님?

◇ 김재원 : 그런데 신속한 판결은 저희들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신속한 판결을 요구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면 어떤 형태로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도움이 되니까 저런 주장을 하고 있을 거거든요. 마은혁 재판관이 들어가면변론이 재개되고 그리고 증거조사를 새로 해야만이 그분도 판결 선고에 참여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아무리 변칙적으로 진행을 하더라도 한 달가량은 걸려야 증거조사를 다 마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요구하고 있는 내용과는 뭔가 달라요. 이것은 우리가 판단할 때 현재 헌법재판소 내부에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 즉 탄핵을 인용하려고 하는 재판관 수가 6명에 미달한다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적어도 우리법연구회 출신 헌법재판관들이 뭔가 민주당 측하고 교감이 있어서 저러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우리가 흔히 하는 정계선 재판관의 남편인 황철규 변호사는 민주당 측의 탄핵 대리인단인 김이수 변호사와는 직장이 같아요. 그러니까 연결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저렇게 하는 것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갖고 있는데. 그렇다면 한쪽으로는 판결 선고를 빨리 하라고 하면서도 다른 쪽으로는 지금 현재 선고했다가는 탄핵이 기각될 것 같으니까 빨리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저렇게 사생결단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