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등 신차 '와르르'...'아수라장' 된 경부고속도로 [지금이뉴스]

제네시스 등 신차 '와르르'...'아수라장' 된 경부고속도로 [지금이뉴스]

2025.03.2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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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정오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에서 회덕분기점(JC) 사이 구간에서 자동차운반차량(카캐리어)가 주행하던 중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실렸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졌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쓰러진 카캐리어가 3차선 중 2개 차로를 가로막아 극심한 차량정체가 2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수습에 나섰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대전IC에서 우회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로 변경 중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이나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막편집: 정의진

YTN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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