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해" 뉴진스, 韓 매체 아닌 외신에 심경 밝혔다 [지금이뉴스]

"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해" 뉴진스, 韓 매체 아닌 외신에 심경 밝혔다 [지금이뉴스]

2025.03.22.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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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 멤버들이 외신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현지시간 22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며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면서도 "우리는 그러기에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본안 소송 1심 선고까지 뉴진스의 기획사 지위를 보전받은 어도어는 타임지에 "문제가 법원까지 가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멤버들이 어도어에 복귀한다면 충분히 오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법원은 어제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휘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본안 소송의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와의 협의 없이는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기자 | 김선희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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